우주의 시간은 직선도, 단순한 원도 아닙니다.
그것은 나선형입니다.
같은 패턴이 반복되지만, 매번 더 높은 차원에서, 더 넓은 의식에서 새롭게 드러납니다.
레무리아와 아틀란티스의 기억이 바로 그 나선의 굴곡 속에 놓여 있습니다.
- 레무리아는 직관과 공동체, 사랑과 자연의 지혜를 품은 시대였습니다.
- 아틀란티스는 지성과 기술, 질서와 탐구의 힘이 꽃피었던 시대였습니다.
그러나 이 두 힘은 조화를 이루지 못한 채 흩어지고, 역사의 심연 속으로 사라져야 했습니다.
이제 우리는 다시 그 기점에 서 있습니다.
나선의 한 단계 위에서, 레무리아와 아틀란티스의 에너지가 새로운 통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.
플레아데스와 시리우스의 가르침이 다시 솟아오르는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.
- 플레아데스의 따뜻한 빛은 레무리아적 사랑과 직관을 일깨우고,
- 시리우스의 청명한 빛은 아틀란티스적 지혜와 질서를 다시 불러옵니다.
과거와 달리 이번에는 이 가르침이 사라지지 않습니다.
우리 안에서, 우리의 선택과 의식 속에서 통합을 위해 돌아왔기 때문입니다.
이제 질문은 단순합니다.
나의 삶 속에서 레무리아와 아틀란티스의 어떤 면이 드러나고 있는가?
그리고 나는 그 둘을 어떻게 조화시킬 수 있는가?
우주의 나선은 다시 상승하고 있습니다.
그 위에 서 있는 우리는 과거의 분열을 반복할 것인가, 아니면 빛의 통합을 선택할 것인가?





